사갈시(蛇蝎視) : 뱀이나 전갈을 보듯 함. 악독한 것을 보고 끔찍히 싫어함.
사고무친(四顧無親) : 의지할 친척이 없이 아주 외로움.
사기종인(舍己從人) : 자기의 이전 행위를 버리고 타인의 선행을 본떠 행함.
사단(四端) : 측은(惻隱), 수오(羞惡), 사양(辭讓), 시비(是非)의 네 마음.
사면초가(四面楚歌) : 사방이 다 적에게 싸여 도움이 없이 고립됨.
사면춘풍(四面春風) : 도처가 춘풍. 누구에게나 모나지 않게 처세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사무사(思無邪) : 생각이 바르므로 사악함이 없음.
사분오열(四分五裂) : 여러쪽으로 찢어짐 어지럽게 분열됨.
사불급설(駟不及舌) : 한 번 내뱉은 말은 네 마리가 끄는 빠른 마차로도 따라잡지 못한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야 한다’는 말.
사상누각(砂上樓閣) :모래 위에 세운 건물이라는 뜻으로, 기초가 약하여 오래가지 못할 일.
사석위호(射石爲虎) :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꽂혔다. 성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
사숙(私淑) : 직접 가르침을 받지 않았으나 마음 속으로 그 사람의 학문이나 인품을 본받아 배우며 인격을 수양해 나간다.
사이비(似而非) : ① 겉은 제법 비슷하나 속은 전혀 다름. ② 진짜같이 보이나 실은 가짜임.
사자후(獅子吼) : 크게 부르짖어 열변하는 연설.
사족(蛇足) : 뱀을 그리는데 실제로는 없는 발을 그려 넣어서 원래의 모양과 다르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짓을 하다가 도리어 틀려짐을 비유하는 말임.
사통오달(四通五達) : 길이나 교통망 통신망등이 사방으로 막힘없이 통함.
사필귀정(事必歸正) : 무슨 일이나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감.
사후약방문(事後藥方文) : 죽은 뒤에 약방문. 곧 때가 이미 늦었음을 비유하는 말.
사해동포(四海同胞) :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형제.
산고수장(山高水長) : 군자의 덕이 높고 끝없음을 산의 우뚝 솟음과 큰 냇물의 흐름에 비유한 말.
산자수명(山紫水明) : 산은 푸르고 물은 맑다. 산수의 경치가 썩 좋음.
산전수전(山戰水戰) : 산에서의 싸움, 물에서의 싸움을 모두 겪었다는 뜻으로, 세상 일의 온갖 고난을 겪은 경험을 비유해서 말함.
산해진미(山海珍味) : 산과 바다에서 나는 물건으로 만든 맛좋은 음식.
살신성인(殺身成仁) : 목숨을 바쳐 절개를 지킨다는 뜻으로, 목숨을 버려 어진 일을 이룸.
삼강오륜(三綱五倫) : 삼강(三綱)은 유교 도덕이 되는 세가지 뼈대가 되는 줄거리로서, 임금과 신하(君爲臣綱), 남편과 아내(夫爲婦綱), 부모와 아들(父爲子綱)이 지켜야 할 떳떳한 도리. 오륜(五倫)은 유교 실천 도덕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다섯가지의 인륜(君臣有義, 父子有親,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을 말한다.
삼고초려(三顧草廬) : 인재를 맞기위해 참을성 있게 힘씀.
삼년불비 우불명(三年不飛又不鳴) : 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훗날 웅비(雄飛)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음을 이르는 말.
삼라만상(森羅萬象) : 우주 사이에 벌여 있는 온갖 사물의 현상.
삼매경(三昧境) : 오직 한가지 일에만 마음을 집중시키는 경지.
삼불행(三不幸) : 맹자가 말한 불행의 세 가지. 축재에 전념하고, 자기 처자만 사랑하고,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
삼불혹(三不惑) : 빠지지 말아야 할 세가지. 술·여자·재물.
삼불효(三不孝) : 부모를 불의(不義)에 빠지게 하고, 가난 속에 버려두며, 자식이 없어 제사가 끊어지게 하는 일.
삼불휴(三不朽) : 세운 德, 이룬 功, 교훈이 될 훌륭한 말.
삼삼오오(三三五五) : 셋 또는 대여섯이 무리를 지어 다니거나 함께 일을 하는 모양.
삼성오신(三省吾身) : 날마다 세 번씩 자신을 반성함.
삼순구식(三旬九食) : 한달에 아홉끼를 먹을 정도로 매우 빈궁한 생활
삼순구식(三旬九食) : 한 달에 아홉 끼니밖에 먹지 못한다. 집이 몹시 가난한 것.
삼십육계 주의상계(三十六計走爲上計) : 서른 여섯 가지 계책중에서 피하는 것이 제일 좋은 계책이란 뜻으로, 일의 형편이 불리할 때는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
삼인성호(三人成虎) : 세 사람이 짜면 저잣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말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거짓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하면 곧이듣는 다는 말.
삼일유가(三日遊街) : 괴거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동안 온 거리로 돌아다님.
삼재(三才) : 만물을 지배하는 세 가지. 天, 地, 人.
삼종지도(三從之道) : 여자는 어려서 어버이께 순종하고, 시집가서는 남편에게, 남편이 죽은 후에는 아들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도덕관.
삼척동자(三尺童子) : 키가 석자에 불과한 자그만 어린애. 곧 어린아이
삼한갑족(三韓甲族) : 우리 나라에서 대대로 문벌이 높은 집안.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 색은 공으로 부터 생기고 공은 색에 의하여 나타 남. 본래 색과 공은 차별이 없음.
상가지구(喪家之拘) : 상가집의 개란 뜻으로, 여위고 수척한 모습을 말함.
상궁지조(傷弓之鳥) : 활에 상처를 입은 새는 굽은 나무만 보아도 놀란다. 한 번 궂은 일을 당하고 나면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된다.
상전벽해(桑田碧海) :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했다는 뜻으로, 세상의 일이 덧없이 바뀜.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 윗물이 탁하면 아랫물이 맑을 수 없다는 뜻으로, 윗사람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뜻.
새옹지마(塞翁之馬) : 세상 일은 복이 될지 화가 될지 알 수 없음.
생면부지(生面不知) : 태어나서 만나 본 적이 없는 전혀 모르는 사람.
생살여탈(生殺與奪) : 살리고 죽이고 주고 빼앗다. 남의 목숨이나 재물을 마음대로 하다.
서동부언(胥動浮言) : 거짓말을 퍼뜨려 인심을 선동함
서시빈목(西施빈目) : 서시가 눈살을 찌푸린다는 뜻. 곧 ① 영문도 모르고 남의 흉 내를 냄의 비유, ② 남의 단점을 장점인 줄 알고 본뜸의 비유.
서제막급(噬臍莫及) : 배꼽을 물려고 해도 입이 미치지 않는다는 뜻. 곧 기회를 잃 고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음의 비유.
선견지명(先見之明) : 앞일을 미리 내다보는 밝은 슬기.
선공후사(先公後私) : 공적인 일을 먼저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룸.
서과피지(西瓜皮 ) : 수박 겉 핥기. 일이나 물건의 내용도 잘 모르면서 겉만 아는 척하다. 아무 실속이 없다.
선남선녀(善男善女) : 보통사람.
선시어외(先始於隗) : '먼저 외(隗)부터 시작하라'는 뜻으로, 가까이 있는 나(너)부터 또는 말한 사람(제안자)부터 시작하라는 말.
선종외시(先從 始) : 먼저 외로부터 시작하라. 큰 일을 이루려면 먼저 작은 일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선즉제인(先則制人) : 선손을 쓰면(선수를 치면) 남을 제압할 수 있다는 뜻.
선풍도골(仙風道骨) : 뛰어난 풍채와 골격.
선행후교(先行後敎) : 선인의 행위를 들어 후학을 가르침.
설망어검(舌芒於劍) : 혀는 칼보다 날카로움.
설부화용(雪膚花容) : 흰 살결에 고운 얼굴. 미인의 얼굴.
설상가상(雪上加霜) :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겹침.
설왕설래(說往說來) : 서로 말이 오고 감. 서로 변론을 주고 받으며 옥신각신하다.
[동] 言去言來(언거언래). 言往說來(언왕설래).
섬섬옥수(纖纖玉手) :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성동격서(聲東擊西) : 병법의 하나로 동쪽을 친다고 소리 질러 놓고 실제로는 서쪽을 친다.
성하지맹(城下之盟) : 적에게 성을 정복당하고서 항복하여 맺은 강화(講和)의 맹약(盟約). 대단히 굴욕적인 강화.
성혜(成蹊) : 샛길이 생긴다는 뜻. 곧 덕(德)이 높은 사람은 자기 선전을 하지 않아도 자연히 사람들이 흠모하여 모여듦의 비유.
세속오계(世俗五戒) :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지켜야 할 것으로 제시한 다섯 가지 계율. 사군이충(事君以忠), 사친이효(事親以孝), 교우이신(交友以信),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擇).
세월부대인(歲月不待人) :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세월을 아껴라.
세한고절(歲寒孤節) : 추운 계절에도 혼자 푸르른 대나무. 겨울.
세한송백(歲寒松栢) : 추운 계절에도 소나무와 잦나무는 잎이지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굳은 절개.
소년이로 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 :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어렵다는 말.
소인묵객(騷人墨客) : 시문이나 그림을 일 삼는 사람.
소탐대실(小貪大失) :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음.
속수무책(束手無策) : 어찌 할 도리 없이 꼼짝 못 함.
송구영신(送舊迎新) :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송양지인(宋襄之仁) : 송나라 양공(襄公)의 인정이란 뜻. 곧 ① 쓸데없는 인정을 베푸는 것의 비유. ② 무익한 동정이나 배려.
수간모옥(數間茅屋) : 두서너 칸밖에 안되는 띠집. 오두막집.
수구초심(首邱初心) :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마음.
수문수답(隨問隨答) : 물으면 묻는대로 거침없이 대답함.
수복강녕(壽福康寧) : 오래살고 복되며, 몸이 건강하고 편안함
수불석권(手不釋卷) :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늘 책을 가까이하여 학문을 열심히하다.
수서양단(首鼠兩端) : 쥐가 구멍에서 고개만 내밀고 이쪽 저쪽을 살핀다는 뜻으로, 양다리를 걸친 상태에서 이익이 되는 쪽을 택하려고 눈치만 보는 사람을 비웃을 때 쓰임.
수석침류(漱石枕流) :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 말을 잘못해 놓고 그럴 듯하게 꾸며대는 것. 또는 이기려고 하는 고집이 셈.
수세불통(水泄不通) : 물이 샐 틈이 없다. 단속이 엄하여 비밀이 새어 나가지 못한다.
수수방관(袖手傍觀) : 팔짱을 끼고 바라만 본다는 뜻으로, 해야할 일을 간여하지 않고 그대로 버려두다.
수신제가(修身齊家) : 행실을 닦고 집안을 바로 잡음.
수어지교(水魚之交) : 물과 고기의 사귐이란 뜻으로, 매우 친밀하게 사귀어 떨어질 수 없는 사이를 말함.
수원수구(誰怨誰咎) :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 남을 원망하거나 탓할 것이 없다.
수적천석(水滴穿石) :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 곧 ①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종내엔 돌에 구멍을 뚫듯이,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의 비유. ② 작은 것이라도 모이고 쌓이면 큰 것이 됨의 비유. 큰 힘을 발휘함의 비유.
수전노(守錢奴) : 돈만 지키는 노예. 돈을 모을 줄만 알고 쓸 줄 모르는 인색한 사람.
수주대토(守株待兎) :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를 기다린다.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어 구습과 전례만 고집하다.
수즉다욕(壽則多辱) : 오래 살면 욕된 일이 많다는 뜻으로, 오래 살수록 망신스러운 일을 많이 겪게 된다는 말.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 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물을 숨기지 못해) 살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이 너무 결백하면 남이 가까이하지 않음의 비유.
숙맥불변(菽麥不辨) : 콩인지 보리인지 분별하지 못한다. 어리석고 못난 사람.
숙호충비(宿虎衝鼻) : 자는 범 코침 주기. 화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일.
순결무구(純潔無垢) : 마음과 몸이 아주 깨끗하여 조금도 더러운 때가 없다.
[동] 純眞無垢(순진무구)
순망치한(脣亡齒寒) : 입술이 없으면 이빨이 시리다는 뜻으로, 가까운 사람이 망하면 다른 사람도 영향을 받음.
술이부작(述而不作) : 성인의 말을 술하고(전하고) 자기의 설(說)을 지어내지 않음.
승승장구(乘勝長驅) : 싸움에서 이긴 기세를 타고 계속 적을 몰아침.
시시비비(是是非非) : 옳고 그름을 가리어 밝힘.
시오설(視吾舌) : '내 혀를 보아라'는 뜻. 곧 혀만 있으면 천하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으로 한 말.
시위소찬(尸位素餐) : 벼슬의 책임은 다하지 않고 봉록만 먹는다.
[참고] ☞ 尸位(시위) : 옛날 제사 지낼 때에 신위(神位) 대신으로 앉히던 어린애의 자리.
시종여일(始終如一) : 처음이나 나중이 한결같아서 변함없음.
시종일관(始終一貫) : 처음과 끝이 같음. (시종여일 始終如一)
식소사번(食少事煩) : 먹을것은 적고 할일은 많음.
식언(食言) : 약속한 말을 지키지 않음. 음식이 입안에서 없어지는 것과 같다는 데서 연유.
식자우환(識字憂患) : 학식이 도리어 근심을 이끌어 옴.
신상필벌(信賞必罰) : 공이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신신부탁(申申付託) : 거듭 되풀이하여 간절히 부탁하는 것.
신언서판(身言書判) : 인물을 선택하는 네가지 조건. 몸, 말씨, 글씨, 판단력.
신진대사(新陳代謝) : 묵은 것이 없어지고 새것이 대신 생기는 일.
신체발부(身體髮膚) :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의 몸 전부.
신출귀몰(神出鬼沒): 신이나 잡귀가 자유자재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하여 걷잡을 수 없다는 뜻으로, 언제 어디에 나타났다 사라질지 알 수 없는 것을 이름
신토불이(身土不二) : 몸과 땅은 둘이 아니다. 우리 농산물을 사랑해야 한다.
신통지력(神通之力) : 신통력. 헤아릴 수 없는 변화의 재주를 가진 힘.
실사구시(實事求是) : 사실에 토대하여 진리를 탐구하는 일.
심기일전(心機一轉) : 어떠한 동기에 의하여 이제까지의 먹었던 마음을 바꿈.
심사숙고(深思塾考) : 깊이 생각하고 곧 신중을 기하여 곰곰히 생각함.
심심상인(心心相印)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이심전심.
실사구시(實事求是) : 실제에 임하여 그 일의 진상을 찾고 구함.
십맹일장(十盲一杖) 소경은 많은데 지팡이는 하나뿐이라는 뜻으로, 꼭 필요한 물건이 지나치게 부족하다는 뜻.
십벌지목(十伐之木) :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가 없다. 아무리 마음이 굳은 사람이라도 여러 번 치근거리면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
십상팔구(十常八九) :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십시일반(十匙一飯) :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만 덜어내도 한 사람이 먹을 만큼의 밥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한 사람 구제하기는 쉬움.
십일지국(十日之菊) : 국화는 9월 9일이 절정기이니 십일 날의 국화. 무엇이나 한창 때가 지나 때 늦은 것.
십중팔구(十中八九) : 열 가운데 여덟이나 아홉. 거의 예외없이 그러할 것이라는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