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먼저 선. 從:좇을 종 隗:험할 외. 始:처음 시.
먼저 외로부터 시작하라. 큰 일을 이루려면 먼저 작은 일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동의어] 先從自始(선종자시)
[유사어] 買死馬骨(매사마골) : 죽은 말 뼈다귀를 사다. 즉 소용없는 것을 산 후 쓸모있는 것이 오기를 기다린다.
[속어]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落落長松(낙락장송)도 근본은 種子
[고사] : 전국시대 燕나라는 齊나라에게 영토의 태반(太半)을 정복당했다. 어느 날 소왕(昭王)은 재상 곽외(郭隗)와 그 방법을 의논하니,“옛날 어느 임금이
천금(千金)을 걸고 천리말을 구하려 했으나, 3년이 지나도록 뜻을 이루지 못해 사람을 시켜 구하도록 하여 천리마를 찾았으나 또착하기 전에 죽고 말았습니다.
죽은 말의 뼈를 500금에 사 임금에게 바치니 크게 화를 내며 꾸짖었으나 채 1년도 되지 않아 천리말을 끌고 이른 자가 세사람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폐하께서
현재(賢才)를 구하시려 한다면 이 외(隗)로부터 시작하십시오. 그러면 저와 같은 사람도 후대받고 있는데 하물며 그보다 어진 사람들이야 이를 것이있겠습니까?”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