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위사공신(衛社功臣) - 보익공신(保翼功臣)
1546년(명종 즉위년) 을사사화(乙巳士禍)를 일으키고 윤임(尹任) 등 대윤파(大尹)를 몰아낸
공으로 내린 훈명(勳名)이다.
처음에는 보익공신(保翼功臣)으로 중간에 공신의 칭호가 위사공신(衛社功臣)으로 고쳐졌다. 을사사화(乙巳士禍)는 대윤(大尹)과 소윤(小尹)의 세력다툼이었으므로 소윤(小尹) 일파가 권력을 잡고 있는 동안은 정순붕(鄭順朋) 등이 공신이 될 수 있었으나, 후에 권력을 잃게 되자 공신호(功臣號)도 전부
삭탈(削奪)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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