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여년의 역사를 가진 고도(古都)이다.
역사상 왕조(王朝)에 따라 왕검성(王儉城)·기성(箕星)·낙랑(樂浪)·서경(西京)·호경(鎬京)·유경(柳京)등으로 불리웠다.
단군(檀君)·기자(箕子)·위만(衛滿)의 3조선(朝鮮)과 고구려(高句麗)의 도읍(都邑)을 정했던 곳이다.
고려(高麗) 태조(太祖) 때 서경(西京)이라 부르다가
광종(光宗) 때 서도(西都)로 개정되었으며
목종(穆宗) 때 와서는 호경(好景)이라 하였으나
1369년(공민왕 18)에 만호부(萬戶部)를 두고 후에 평양부(平壤府)로 개칭하였고,
1895년(고종 32) 전국을 13도(道)분할함에 따라
평안남도 도청소재지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