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의정 이행의 현손이며, 이안성의 아들이다.
1610년(광해
2) 별시문과에 급제, 1613년 설서(說書)를 거쳐,
1616년 북평사(北評事)가 되고, 이듬해 선전관(宣傳官)을 지냈다.
병자호란(丙子胡亂) 때에 척화파(斥和派)로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왔다.
1686년(숙종
12) 영의정으로 추증, 여주의 기천서원(沂川書院)에 제향되었다.
신흠(申欽), 이정구(李廷龜), 장유(張維)
등과 함께 한학 4대가의 한 사람이다.
"선조실록"을 전담하여 수정하였으며, 저서에 문집 "택당집"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