膏:살찔 고,
肓:명치끝 황,
之:갈 지,
疾:병 질.
[풀이] 고칠 수 없이 깊이 든 병.(膏 : 心臟의 아래. : 橫隔膜과 心臟의 사이.)
[고사] : 옛날 중국 진후(晉候)가 병을 얻어, 진(秦)나라의 명의(名醫)를 청했더니, 꿈에 병이 든 두 소년으로 나타나서
한 놈이「그는 명의니까 어디로 숨을까」라고 말하니
또 한놈이 답하기를「황의 위, 고의 아래로 들어가면 어쩌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윽고 의원이 와 보고 병은 이미 황의 위, 고의 아래로 들어갔기 때문에 고치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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