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태중상(仲象)은 천문, 지리와 병법에 능통하였으며
696년(신라 효소왕 5) 고구려 유민을 이끌고 요수를 건너 태백산 동쪽에
진국(震國, 후에 발해)을 건국하였다.
그후 10세손인 태광현(光顯, 대광현(大光顯))이 발해가 망한뒤 934년(고려 태조
14) 고려(高麗)로 망명하자 태조가 그를 예우하고 태씨(太氏) 성을 하사 하였다.
그후 10세손 태집성(太集成)이 고려 고종 때 대장군으로 서북병마사(西北兵馬使)가
되어 몽고군(蒙古軍)의 침입을 격퇴한 공으로 협계군에 봉해져서 후손들이 본관을
협계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