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원의 아들이다.
1601년(선조 34) 생원, 1619년(광해
11)
종사관으로 일본에 건너가 이듬해 일본에 포로된 146명을 데리고 나왔다.
1634년(인조 12)에 동부승지에 올랐고, 1637년(인조
15) 속환사로 심양에 다녀와 강화부사가
되었고, 1639년(인조 17) 부빈객으로서 볼모로 잡혀갔던 세자를 맞으로 심양에
갔으며, 1652년(효종 3) 사은부사로 다시 청나라에 다녀왔다. 1665년(효종
6)
지중추부사가 되어 기로소에 들어갔고, 1667년(현종 8) 판중추부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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