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는 신라 제48대 경문왕(景文王)의
아들(또는 일설에는 신라 47대 헌안왕의 아들이라고도 한다)로 전하는 태봉왕(泰封王)
궁예(弓裔, 후고구려)의 5대손 이종금(李宗金, 본명 : 김일형(金日炯))이다.
그는 본명(本名)이 김일형(金日炯)으로
서기 1010년(고려 현종 원년) 거란족이 침임해 왔을 때 장사(壯士)로서
강감찬(姜邯贊)장군의 휘하에 들어가 강화성(江華城)에서 적을 격파하는데
대공(大功)을 세워, 서기 1033년(덕종) 이씨(李氏)의 성과 종금(宗金)이란
이름을 하사(下斯)받고 광산군(光山君)에 봉해졌다.
또
문헌(文獻)에 의하면... . 광산이씨는 원래(元來) 김씨(金氏)로서
김알지(金謁智)의 후손 헌안왕의
7세손 김정(金靖)을 시조로하고 있다. 그외 8세손 이순백(珣白)이
고려 충숙왕(忠肅王) 때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로서 왕이 토번(吐藩)으로
갈 때 다른 거하(巨下)는 모두 도피하였으나 그가 혼자 호종하였으므로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로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에 봉해지고 이씨로 사성(賜姓)받았다.
그러나 이와 같이 사적이 실전되어 후손들은 그의 선세계를 정확히 알지
못하였는데 근대에 문헌의 발견으로 경주김씨의 후손임이 밝혀져 이정(靖)을
시조로, 이순백(珣白)을 득성특관중조(得姓得貫中祖)로 하여 세보를 시정하려고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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