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7년(세조 3) 무과에 장원하여 세조의 지극한 총애를
받았다. 1467년(세조 13) 이시애의 난(李施愛-亂)에 우대장으로 이를
토벌, 적개공신 1등(敵愾功臣 一等)에 오르고, 의산군(宜山君)에 봉해졌으며, 이어 서북변의
건주위를 정벌하고, 27세의 나이로 병조판서가 되었다.
남이장군사당
1468년 예종이 즉위한 지얼마 안 되어 대궐에서
숙직하던 어느날 밤, 혜성이 나타난 것을 보고 묵은 것을 없애고 새
것이 생길 징조라고 말했다. 이에 평소 그의승진을 질투하고 있던
류자광(柳子光)이 이것을 엿듣고 역모를 꾸민다고 모한 강순(康純)과 함께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