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관찰사 민광훈(光勳)이다.
아버지는 관찰사 광훈(光勳)이다.
딸이 숙종의
비 인현황후(仁顯王后)이다.
1651년(효종 2) 증광문과에 급제한 뒤 승문원·예문관 등에서 벼슬을 지냈다.
1665년(현종 6) 전라도관찰사,
이듬해에는 충청도관찰사·성균관대사성·평안도관찰사 등을 역임했다. 그뒤에는 형조판서·한성부판윤·호조판서 등을 두루 거쳤다.
1674년(숙종 즉위)
호조판서로 있을 때 제2차 예송논쟁이 일어나자 송시열(宋時烈)을 추종한 대표적 노론의 한 사람으로 대공설(大功說)을
지지했다. 1681년 딸이 숙종의 계비(繼妃, 인현왕후)가 되자 여양부원군(驪陽府院君)에 봉해지고 돈녕부영사(敦寧府領事)가 되었다.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효종(孝宗)의 묘정(廟庭)에 배향(配享)되었으며, 장흥의 연곡서원(淵谷書院),
벽동의 구봉서원(九峯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서에 "민문정유집"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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