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변군은 영주(迎州)와 무주(撫州)의 합명(合名)이다.
영주(迎州)는
고려 때의 밀운군(密雲郡)이었다.
670년(광종 21) 연주(延州)로 고쳐 지주사(知州事)를 두었으며
995년(성종 14) 방어사(防禦使)를 두었다. 공민왕(恭愍王) 때 연산부로 승격되었다.
1413년(조선 태종 13) 도호부로 개편되었다.
무주(撫州)는 고려의 운남군(雲南郡)이었다.
995년 무주방어사라 하였다가 공민왕 때 태주(泰州)로 이속되었고,
1391년(공양왕 3) 감무(監務)를 둔 후 태종(太宗) 때 무산현(撫山縣)이 되었다.
1419년(세종 11) 연산과 무산을 합하여 영변으로 개칭하였다. 세조(世祖) 때 연주(延州)를 나누어 운산군(雲山郡)에 속하게 하고, 그후 여러 변천을 거쳐
1895년 영변군(寧邊郡)으로 개칭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