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新羅) 때의 하지현(下枝縣)이었다.
경덕왕 (景德王) 때 영안(永安)으로 고쳐 예천군(醴泉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923년(고려 태조 6)에 이곳 사람
원봉(元逢)이 귀순한 공으로 순주(順州)로 승격되었다.
후에 후백제 견훤(甄萱)에게 함락되어 다시 하지현이 되었으며
뒤에 풍산(豊山)으로 하였다.
현종(顯宗) 9년 안동(安東)에
속하였다. 1172년(명종 2) 감무(監務)를 두었다,
다시 안동에 속하여 지금의
안동군(安東郡) 풍산면(豊山面)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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