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文川)의 다른 이름인데, 문천의 옛이름은 매성(妹城)이다.
한사군 때에는 임둔군의 사두미현, 후한 때에는 동예였다가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다.
고구려 광개토왕 때에는 매구루,
고려 때에는 수성 또는 이균이라 했다.
성종 때에 옥녀봉에 성을 쌓아 문주방어사를 두었다.
1413년(조선
태종 13)에 문천군이 되었다. 1936년에 문천면을 신설했고 도초면을
천내읍으로 승격했다. 1942년에는 인접한 덕원군을 흡수하여 천내읍·명구면·북성면·문천면·운림면·덕천면·풍상면·풍하면 등 1개읍 7개면을
이루었다. 1945년 광복당시에는 함경남도 문천군이었다.
1946년 북한에 의해 함경남도에서 강원도로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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