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高句麗)의 식성(息城, 일명 漢城, 乃忽, 漢忽)군이었다.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중반군(重盤郡)이라 했다. 고려 태조(太祖) 때 안주(安州)로 고쳤다. 995년(성종
14)에
방어사(防禦使)를 두었다. 현종(顯宗) 초에 방어사를 폐하고 안서도호부(安西都護府)에
예속시켰다. 예종(睿宗) 때는 감무(監務)를 두었다. 1217년(고종
4) 거란병의 침공을
막은 공으로 재령(載寧)으로 고치고 현으로 승격하였다. 1397년(조선
태조
6) 풍주(豊州)
관하의 삼지현(三支縣)을 합하였다. 1415년(태종 15) 1천호 이상의 고을을 군(郡)으로
할 때 군수관(郡守官)으로 승격하여 지금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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