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옥(比屋)과 안정(安貞) 두 현(縣)의 합명(合名)이다.
비옥현(比屋縣)은 신라(新羅)의 아화옥현(阿火屋縣)을
경덕왕(景德王) 때 비옥현으로 개명하였다.
안정현(安貞縣)은 신라의 아시혜현(阿尸兮縣)을
경덕왕이 안현현(安賢縣)으로 고치고 고려 초기에 안정현으로 개칭한 뒤
조선(朝鮮) 세종(世宗) 때 두 현을 합해서 비안현(比安縣)이라 하였다.
1885년(고종 32) 군(郡)으로 승격하였으며 그후 현서면(縣西面)은 예천군에 속하고 나머지는 의성군에 병합되어 지금은 의성군(義城郡) 비안면(比安面)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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