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조성(成)은 B.C 18년 고구려
동명왕(東明王)의 셋째 아들 온조(溫祖)가 졸본부여에서 남하, 하남 위례성에
백제국을 세울 때 공을 세워 처음에 백제개국공신 금오대장군(金吾大將軍)
에 봉해졌다가 뒤에 예성부원군에, 또 다시 하남백(河南伯)에 개봉되었다.
그래서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하고, 하남이 직산의 옛이름이기
때문에 직산(稷山)을 본관으로 삼았다. 그러나 그후 약 1천2백년
동안의 세계를 상고할 수 없어 거의 후손으로 고려 충선왕 때 합문지후사 조원우(元祐),
고려 때 병부낭중 조원경(元慶), 고려 때 문하시랑 조복원(復元), 고려
때 태자첨사 조영원(永元),
조선에서 군자감정 조응원(應元) 등을 각각 중시조로 하여 5파로 나누어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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