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1년(공민왕 10) 홍건적(紅巾賊)이 침입했을 때 개경(開京)을
수복한 공으로 1363년 전의주부(典儀注簿)로서 2등공신에 오르고, 밀직부사·밀직제학을
거쳐, 1383년(우왕 9) 한성부윤으로서 의성(義城)에서 왜구를 격파한 후 평양(平壤)부윤이되고,
전라도 출척사(都觀察黜陟使)를 거쳐 1389년(창왕 1) 문하평리(門下評理)가 되었다. 후에
이초(李初)의 옥사(獄事)에 연루되어 유배되었다가 조선 개국 후 세종 때 결성군(結城君)에 봉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