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왕후의 아버지이다.
문과에 급제하고 전중내급사를
거쳐
1127년(인종 5) 예빈소경 어사잡단에 이어 참지정사,
1131년 동지추밀원사,
좌산기상시,
1133년 판한림원사, 판공부사,
이듬해 중서시랑 평장사가
되었다.
묘청(妙淸)의 난이 일어나자 중군원수가 되어 김부식(金富軾)과 함께 토벌,
1137년
동덕좌리공신에 오르고, 검교태보 수사도 판비서성사가 되었다.
그 후 개부의동삼사 검교태부, 서경유수사, 판상서병부사, 문하시랑
평장사, 판상서이부사, 감수국사 등을 역임하고,
1146년 문하시중으로
정안후에 봉해졌다.
1148년 수태위로서 정안공에 진봉된 후 부를
두어 수령부라 했다.
경사에 정통했고, 근검청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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