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이씨 (京山 李氏)

시조(始祖) : 이덕부(李德富)

시조 이덕부(德富)는 고려 의종, 명종조에 악거부정(樂居副正)을 지냈다.   그는 신라 제 53대 신덕왕의 외손으로 고려 명종 때 정중부(鄭仲夫), 이의방(李義方) 등이 무신(武臣)의 난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고 전단하므로 이에 반대하여 1173년(명종 3) 경산부 본아리(지금의 성주읍 경산동)에 이거, 정착함으로써 후손들이 경산(京山)으로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잇고 있다.   그런데 처음부터 관향을 경산으로 했던 것이 아니고 지명의 변천에 따라 성산 혹은 성주로 불러오다가 성주에 관적한 오리 (五李:星州, 碧珍, 聖山, 廣平)가 모두 성산 또는 성주로 일컬어 혼동이 생기기 때문에 1821년(순조 21) 수보(修譜)때 성주의 옛이름인 경산으로 확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시조의 묘소는 실전되고 성주군 월항면 안포동에 시조와 2세 이당유(唐兪), 3세 이춘년(椿年), 4세 이원연(元衍), 5세 이조(祚), 6세 이성유(成裕)의 제단비를 세워 매년 음력 10월 초3일에 향사하고 있다.   경산이씨는 시조의 손자대에서 두 가닥으로 갈리게 되었다.   장손 이춘년(椿年)의 후손은 성주파(星州派)라 하여 경산이씨로 이어졌고, 차손 이교년(喬年)은 금성파(金城派)인데 그 손자 이호(祜)가 청송 부원군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이 청송으로 관향을 삼아 금성·회양 등지에 산거하고 있다.   이 두파 사이에는 서로 왕래가 끊겼으므로 경산이씨는 다른 씨족에 비해 수가 많지 않다.

[ 분파(分派), 계파(系派) ]

[ 대표적 인물(代表的人物) ] 이 집안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7세    이감(瑊) : 7세손, 직장 이성유(成裕)의 아들, 훈국공신인 광평군(廣平君) 이능(李能)의 사위, 벼슬이 고려 말에 부윤에 이르렀고 장인의 전리장 획지인 광평(지금의 성주군 월항면 암포)을 물려받아 본아리에서 암포로 옮겨 살게 된 곳이 경산이씨의 본거지가 되었다.    이흥문(興門) : 도호부사 이번(番)의 아들, 문장이 뛰어났고 문종 때 대사헌을 지냈는데 계유정난 때 우참찬 허후의 장인이라는 이유로 연좌되었다.    이천배(天培) : 이흥의 5대손, 정구(鄭毬)의 문인으로 학문에 뛰어나고 인품이 온화하여 사림간에 존경을 받았다.    이천봉(天封) : 강문삼로(岡門三老)라 불리었다, 역시 정구의 문인으로 선조조 성균관 생원이 되었고, 인조조에는 창의하여 의병장으로 활약, 그 공으로 의금부 도사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이주 : 장현광(張顯光) 문하의 10철(十哲)로 꼽히는 대학자로 스승과 조상의 행장을 모두 지었고, 백인당을 세우는 둥 후진 양성에 힘썼다.

[ 상계 계보도(上契系譜圖) ]

[ 집성촌(集姓村) ]   경북 성주군 일원   경북 경산군 이서면 대곡동

[ 본관지 연혁(本貫地沿革) ]    경북 성주 경산(京山)

[ 항렬표(行列表) ] 21세 22세 23세 24세 25세 26세 27세 28세 29세 30세 수(壽) 동(東) 병(秉) 기(基) 준(埈) 탁(鐸) 종(鍾) 원(源) 영(永) 근(根) 상(相) 훈(薰) 열(烈) 재(在) 재(載) 진(鎭) 호(鎬) 숙(淑) 영(泳) 31세 32세 33세 34세 35세 36세         추(樞) 주(柱) 희(熙) 휴(烋) 달(達) 원(遠) 용(鏞) 용(鎔) 한(漢) 순(淳) 병(炳) 정(楨)

[ 인구(人口) ]    7,909명. (1985년)    7,978명. (2000년 통계청)

[ 대종회 및 연락처 ]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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