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終:끝날 종. 身:몸 신. 之:갈 지. 憂근심할 우.
자질구레한 걱정거리들, 즉 일생동안 늘 염려해야하는 큰 근심거리라는 뜻.
사람이 종신지우(終身之憂)를 지니고 있을 때 일조지환(一朝之患) 들은 사라진다고 할수 있는데, 말을 바구면 쓸데없이 일조지환들이 생겨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을
진정한 종신지우를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종신지우는 일생에 걸쳐 이루어내야 하는 생의 최종목표로 그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민하다 보면 자질 구레한 걱정거리들은 할 틈도 없거니와 어느새 해결이 되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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