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각노출(馬脚露出) : 숨기려던 큰 흠이 부지 중에 나타나다.
마부위침(磨斧爲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꾸준히 노력함.
마부작침(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 곧 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참고 계속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함의 비유. ② 노력을 거듭해서 목적을 달성함의 비유. ③ 끈기 있게 학문이나 일에 힘씀의 비유.
마이동풍(馬耳東風) : '말의 귀에 스쳐가는 봄바람'이라는 뜻으로,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 버림
마중지봉(麻中之蓬) : 구부러진 쑥도 삼밭에 나면 자연히 꼿꼿하게 자란다. 환경에 따라 악도 선도 고쳐진다.
막역지우(莫逆之友) : 거역할 수 없는 친한 벗.
만가(輓歌) :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노래.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노래.
만경창파(萬頃蒼波) : 한없이 넓은 바다와 강의 푸른 물결이라는 뜻으로, 한없이 넓고 푸른바다.
만고천추(萬古千秋) : 과거 미래를 통한 영원한 세월.
만고풍상(萬古風霜) : 오랜 동안에 겪는 수많은 고난 .
만구성비(萬口成碑) : 많은 사람의 입이 비를 이룬다.
만리동풍(萬里同風) : 천하가 통일되어 온 세상이 풍속 같다.
만사휴의(萬事休矣) : 모든 방법이 헛되게 됨.
만시지탄(晩時之嘆) : 기회를 잃은 한탄.
만신창이(滿身瘡痍) : 온몸이 상처투성이라는 뜻으로, 성한데가 없을 만큼 상처투성이가 됨. 또는 사물이 쓸 만한 데가 없을 정도로 결함이 많음.
만전지책(萬全之策) : 아주 안전하거나 완전한 계책, 조금의 허술함도 없는 완전한 대책을 말한다.
만화방창(萬化方暢) : 따뜻한 봄날에 온갖 생물이 피어나 자람.
만휘군상(萬彙群象) : 우주의 수많은 형상.
만경창파(萬頃蒼波) : 한없이 너르고 너른 바다.
망극지은(罔極之恩) : 다함이 없는 임금이나 부모의 큰 은혜.
망극지음(亡國之音) : 나라를 망치는 음악이란 뜻으로, 그 시대에 유행하는 음악이 너무 난잡하다고 느낄 때 쓰임.
망양보뢰(亡羊補牢) :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실패한 후에 일을 대비한다. 이미 때가 늦었다.
망양지탄(亡羊之歎) : 잃은 양을 여러갈래의 길에서 찾지 못하듯,학문의 길이 여러갈 래여서 못미침을 탄식.
망운지정(望雲之情) : 부모를 그리는 마음.
망자계치(亡子計齒) : 죽은 자식 나이 세기. 이미 지나간 쓸데없는 일을 생각하며 애석하게 여기다.
망중한(忙中閑) : 바쁜 가운데에서도 한가로운 때.
매처학자(梅妻鶴子) : 매화를 아내로 삼고 학을 자식으로 삼음. 풍아한 생활.
맥수지탄(麥秀之嘆) : 고국의 멸망을 한탄함.
맹귀우목(盲龜遇木) : 눈먼 거북이가 다행히 물에 뜬 나무를 붙잡게 되었다. 매우 힘든 행운.
맹모단기(孟母斷機) : 맹자의 어머니가 [유학(遊學) 도중에 돌아온 맹자를 훈계하기 위해] 베틀에 건 날실을 끊었다는 뜻으로, 학문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짜고 있던 베의 날실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다는 말.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선도하기 위하여 집을 세 번 옮겼다는 고사. (교육환경의 중요성)
맹인모상(盲人摸象) : 앞 못 보는 소경이 코끼리를 만진다는 뜻으로, 사물의 일부만 알고 전체를 모르면서 결론 내리는 것을 빗대어서 쓰는 말임.
면목(面目) : 남을 대한 낯.
면벽구년(面壁九年) : 고승 달마가 산중에서 구년간 벽을 대하고 앉아 수도하여 마침내 형태가 돌 속으로 들어갔다. 정성을 다하면 금석이라도 뚫을 수 있다.
면종복배(面從腹背) : 앞에서는 순종하는 체하고 돌아서는 딴 마음을 먹음.
멸사봉공(滅私奉公) :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하여 힘써 일함.
명경지수(明鏡止水) : 고요하고 잔잔한 마음.
명모호치(明眸皓齒) : 눈동자가 맑고 이가 희다는 뜻으로, ‘미인’을 형용하는 말.
명실상부(名實相符) : 이름과 실상이 꼭 들어맞는다는 뜻으로, 이름과 실제가 부합함.
명약관화(明若觀火) : 불을 보듯 훤하다는 뜻으로, 어떤 사태나 일의 되어가는 모양이 명백함을 일컬음.
명재경각(命在頃刻) : 거의 죽게 되어서 목숨이 곧 넘어갈 지경에 이름
명철보신(明哲保身) : 이치에 좇아 일을 처리하여 보신함.
모골송연(毛骨 然) : 아주 끔찍한 일을 당하거나 볼 때에 두려워 몸이나 털 끝이 으쓱하여 진다는 말.
모수자천(毛遂自薦) : 자기가 자신을 추천함. 다른 사람이 자기를 추천해주지 않으니까 자기가 스스로를 추천한다.
모순(矛盾) : 어떤 방패로도 당해내지 못하는 창과 어떤 창도 뚫지 못하는 방패라는 뜻으로,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
목민지관(牧民之官) : 백성을 잘 계몽하는 관리를 뜻하는 것으로, 고을의 원이나 수령을 말함.
목불인견(目不忍見) : 상황이 몹시 딱하고 처참하여 차마 눈을 뜨고는 볼 수 없음을 이름.
목불식정(目不識丁) : 낫 놓고 기역자 모름.
묘항현령(猫項懸鈴) :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는 뜻으로, 실행하지 못할 일을 공연히 의논만 함.
무골호인(無骨好人) : 뼈없이 좋은 사람. 지극히 순하고 남의 비위를 두루 맞추는 사람.
무궁무진(無窮無盡) : 끝이 없고 다함이 없다.
무념무상(無念無想) : 일체 상념(想念)이 없는 담담한 마음의 상태.
무뢰한(無賴漢) : 일정한 직업이 없이 나 다니는 불량한 자.
무릉도원(武陵桃源) : 속세를 떠난 별천지.
무불간섭(無不干涉) : 남의 일에 나서서 참견하지 않음이 없다. 자기와는 상관도 없는 일에 공연히 간섭하고 참견하지 말라.
무산지몽(巫山之夢) : 무산(巫山)의 꿈이란 뜻으로, 남녀간의 밀회(密會)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무소부지(無所不知) : 알지 못하는 바가 없다. 매우 박학다식(博學多識)함.
무소불위(無所不爲) : 못할 짓이 없다.
무용지물(無用之物) : 아무 쓸모없는 물건이나 사람.
무용지용(無用之用) : 언뜻 보면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지던 것이 나중에는 오히려 큰 구실을 하여 매우 중요하게 쓰인다는 뜻임.
무위도식(無爲徒食) : 아무 하는 일 없이 먹기만 함.게으르거나 능력이 없는 사람.
무위이화(無爲而化) : ① 애써 공들이지 않아도 스스로 변화하여 잘 이루어짐. ② 성인의 덕이 크면 클수록 백성들이 스스로 따라나서 잘 감화됨.
무장공자(無腸公子) : 담력이나 기개가 없는 사람을 비웃어 하는 말. 게의 별칭.
무지몽매(無知蒙昧) : 아는 것이 없이 어리석음.
묵묵부답(默默不答) : 입을 다문 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음.
묵적지수(墨翟之守) : ①목적의 지킴. ②자기의견이나 주장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지킴. ③융통성없음의 이유.
문경지교(刎頸之交) : 목이 잘리는 한이 있어도 마음을 변치 않고 사귀는 친한 사이.
문방사우(文房四友) : 글을 쓰는 네가지 벗. 종이,붓,먹,벼루. 紙筆墨硯(지필묵연)
문일지십(聞一知十) : 한 가지를 들으면 열 가지를 안다. 매우 총명함.
문외한(門外漢) : 어떤 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거나 관계가 없는 사람.
문전성시(門前成市) : 대문 앞에 장이 선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을 때 쓰는 말임.
문전작라(門前雀羅) : 문 앞에 새 그물을 칠 만큼 한적함.
물외한인(物外閒人) :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벗어나 한가하게 지내는 사람.
미망인(未亡人) : 남편이 죽고 홀로 사는 여인.
미봉(彌縫) :빈 구석이나 잘못된 것을 그때 그때 임시 변통으로 이리저리 주선해서 꾸며 댐.
미봉책(彌縫策) : 임시로 꾸며대어 눈가림만 하는 계책.
미사여구(美辭麗句) : 아름다운 말과 훌륭한 글귀.
미생지신(尾生之信) : 미생의 믿음이란 뜻. 곧 ① 약속을 굳게 지킴의 비유. ②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의 비유.
미증유(未曾有) : 지금까지 아직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음.
미풍양속(美風良俗) : 아름답고 좋은 풍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