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地玄黃
|
하늘은 위에 있어 그 빛이 검고 땅은 아래 있어서 그 빛이
누르다.
|
天地玄黃(간체)
|
하늘천/따지/검을현/누를황
|
宇宙洪荒
|
하늘과 땅 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다. 즉 세상의 넓음을
말한다.
|
宇宙洪荒
|
집 우/집 주/넓을
홍/거칠 황
|
日月盈昃
|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달도 차면 점차
이지러진다. 즉 우주의 진리를 말한다.
|
日月盈昃
|
날 일/달 월/찰 영/기울
측
|
辰宿列張
|
성좌가 해
달과 같이 하늘에 넓게 벌려져 있음을 말한다.
|
辰宿列张
|
별 성/별 수/벌릴
렬/베풀 장
|
寒來暑往
|
찬 것이 오면 더운 것이 간다. 즉 사철의 바뀜을
말한다.
|
寒来暑往
|
찰 한/올 래/더울
서/갈 왕
|
秋收冬藏
|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그것을 감춰
들인다.
|
秋收冬藏
|
가을 추/거둘 수/겨울
동/감출 장
|
閏餘成歲
|
일년 이십사절기 나머지 시각을 모아 윤달로 하여 해를
이루었다.
|
闰馀成岁
|
윤달 윤/남을 여/이룰
성/해 세
|
律呂調陽 |
천지간의 양기를 고르게 하니 즉 율은 양이요 여는
음이다.
|
律吕调阳
|
가락 률/음률 려/고를 조/볕 양 |
雲騰致雨
|
수증기가 올라가서 구름이 되고 냉기를 만나 비가 된다. 즉 자연의
기상을 말한다.
|
云腾致雨
|
구름 운/오를 등/이를
치/비 우
|
露結爲霜
|
이슬이 맺어 서리가 되니 밤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
露结为霜
|
이슬 로/맺을 결/될
위/서리 상
|
金生麗水
|
금은 여수에서 나니 여수는 중국의 지명이다.
|
金生丽水
|
쇠 금/날 생/고을
려/물 수
|
玉出崑岡
|
옥은 곤강에서 나니 곤강은 역시 중국의 산 이름이다.
|
玉出昆冈
|
옥 옥/나올 출/산이름
곤/메 강
|
劍號巨闕
|
거궐은 칼이름이고 구야자가 지은 보검이다. 즉
조나라의 국보다.
|
剑号巨阙
|
칼 검/부를 호/클
거/대궐 궐
|
珠稱夜光
|
구슬의 빛이 밤의 낮 같은 고로 야광이라
칭하였다.
|
珠称夜光
|
구슬 주/일컬을 칭/밤
야/빛 광
|
果珍李柰
|
과실 중에 오얏과 능금나무의 그 진미가 으뜸임을
말한다.
|
果珍李柰
|
과실 과/보배 진/오얏
리/사과 내
|
菜重芥薑
|
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중하다.
|
菜重芥姜
|
나물 채/무거울 중/겨자
개/생강 강
|
海鹹河淡
|
바다 물은 짜고 밀물은 맛도 없고
맑다.
|
海咸河淡
|
바다 해/짤 염/물
하/담백할 담
|
鱗潛羽翔
|
비늘 있는 고기는 물 속에 잠기고 날개 있는 새는 공중에 난다.
|
鱗潛羽翔
|
비늘 린/잠길 잠/깃 우/높이날 상
|
龍師火帝
|
복희씨는 용으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신농씨는 불로써
기록하였다.
|
龙师火帝
|
용 룡/스승 사/불
화/임금 제 |
鳥官人皇
|
소호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는 인문을 갖추었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
鸟官人皇
|
새 조/벼슬 관/사람
인/임금 황
|
始制文字
|
복희의 신하 창힐이 새의 발자취를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
始制文字
|
처음 시/지을 제/글월
문/글자 자
|
乃服衣裳
|
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황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를 엄숙케 하였다.
|
乃服衣裳
|
이에 내/옷 복/옷
의/치마 상
|
推位讓國
|
벼슬을 미루고 나라를 사양하니 제요가 제순에게 전위하였다.
|
推位让国
|
밀 추/자리 위/사양할
양/나라 국
|
有虞陶唐
|
유우는 제순이요 도당은 제요이다. 즉 중국 고대
제왕이다.
|
有虞陶唐
|
있을유/헤아릴우/질그릇도/당나라당
|
弔民伐罪
|
불쌍한 백성은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주었다.
|
吊民伐罪
|
슬퍼할 조/백성 민/칠
벌/허물 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