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한 일. 以:써 이. 貫:꿸 관. 之:갈 지.
하나로써 그것을 꿰뚫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다.
또는 막힘없이 끝까지 밀고 나간다.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일을 꿰뚫음.
[동의어] 초지일관(初志一貫). 시종일관(始終一貫). 초지불변(初志不變).
[出典] "논어(論語)" <이인편里仁篇>
[고사 1] : 공자(孔子)께서 曾子에게 "삼(參: 증자의 이름.)아, 나의 도는 하나로써 꿰었느니라.(參乎吾道一以貫之)" 曾子는 알아듣고 "네"하고 대답했다.
孔子께서 나가시자 문인(門人)들이 "무엇을 말씀하신 것입니까?" 하자, 曾子는 "선생임의 말씀은 충(忠)과 서(恕)일 뿐이다."라고 대답했다.
《論語》'衛靈公篇'에도 孔子께서 子貢에게 "나는 한 가지 이치로 모든 것을 꿰뚫었느니라.(子一以貫之)"라고 말씀하신 것이 나온다.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사(賜)야, 너는 내가 많이 배우고 그것을 다 기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子貢이 대답해 말했다.
"그러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아니다. 나는 하나를 가지고 관철하고 있는 것이다."
子曰 賜也 女以予爲多學而識之者與 對曰 然 非與 曰 非也 予一以貫之.
[고사1]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자공아. 너는 내가 많이 배웠다고 해서 다 안다고 생각하고 있느냐?"자공이 "예.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대답하니 "아니다.
나는 하나를 가지고 그것을 관철하고 있는 것이다."(子曰 "賜也아 女는 以予爲多學而識女與아." 對曰 "然니이다. 非與니까.' 曰 "非也라 予는 一以貫之니라."」라고
하셨다. 다만 曾子만이 정확히 이해하였는데 그 증거로 이인편(里仁篇)에 보면 공자께서“증삼(曾參)아. 나의도는 일이관지하는 것이다.”증자가 "예"하고 대답했다.
공자가 나가자 문인들이 "무슨 뜻입니까?" 증자가 "선생님의 도는 자기의 정성을 다하며 자기를 용서하는 것처럼 남을 용서할 줄 아는 데 있을 뿐이다."라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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