杆城崔氏
자료의 잘못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수정 요청
수신 : 족보관련 인터넷 자료 관리를 하시는
분들께
자료작성자 : 崔永旭 (간성최씨 40세, 1960 년생)
연락처 : 010-2203-5426, 전자메일
ywchoi@keri.re.kr
자료작성일 : 2001년 5월 26일 (토)
(내용)
● 杆城崔氏에 대하여 최근 인터넷상에서 검색되는
내용에 대하여 한마디 올립니다
간성최씨에 대한 인터넷 상의 자료는 거의 모두
일신각에서 발행한 “한국인의 족보”에서 인용하였다고 판단됩니다.
그 자료 중 최무동계의 자료는 1980년 제가 제공한 것이었습니다.
그 때 최무동계의 자료를 제공한 이유는 그 때까지 수록 되어있던
최지순계의 자료가 잘못된 것임을 발견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까지의 최지순계의 자료는 당시 한국인의족보 편집자가 간성최씨
이원파 족보의 上係가 잘못 된 것을 모르고 인용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제공받은 최무동계 자료가 한국인의 족보책에
실리게 되었으나 당시 편집자가 최지순계의 자료도 완전히 삭제하지말고
일단 남겨놓자고 하여 지금까지 간성최씨는 두 시조가 있었다고
설명되어진 셈입니다.
그러면 간성최씨에 대한 근원을
설명하겠습니다. 지금부터 500여년전 강원도 간성에 살고 있었던
崔茂東이 함경북도 온성으로 입북한 것이 간성최씨의 시작입니다.
원래 최무동은 崔欣奉係의 강릉최씨이고 강릉최씨 족보(고서목록
: 江陵崔氏世譜 目錄 한-58-가13-144)를 보면 함경북도 온성으로
이주 하였다고 기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후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수백년을 살아왔으며 최무동의 증손자인 “崔天連”이 함경남도
이원으로 가서 살았다고 또한 강릉최씨 족보에 기록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국립도서관에서 족보검색중 1980년에 제가 발견한
기록입니다. 그러므로 함북 온성의 간성최씨와 함남 이원의 간성최씨는
같은 집안입니다. 함북 온성에서 1905년 제작한 족보를 보면(국립도서관도서
고서목록 古2518-係82-11, 간성최씨 鼎卿派 族譜) 최무동의 上係를
崔欣奉係 강릉최씨로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함남 이원에서
1938년 제작한 족보를 보면(간성최씨 利原派譜 국립도서관 도서목록
한58-가13-128) 이원파의 시조인 崔天連의 上係를 확실히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옛날이라 서로 연락이
잘 안되어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이원파족보에서는
上係를 강릉최씨 최필달계로 연결하였는데 강릉최씨 최필달계 족보를
보면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원파족보에서는
최필달의 15세손이 崔之洵이라는 기록이 보이나 강릉최씨 최필달계
족보에는 이러한 이름이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강릉최씨 崔欣奉계
족보를 보면 崔至洵이라는 이름이 보입니다.
이러한 등등 자세히
세가지의 족보를 보면 이원파에서 上係를 자세한 문헌고증 없이 억지로
제작하다가 오류를 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성최씨
이원파 족보의 上係는 완전히 잘못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간성최씨에 대한
자료의 수정을 요청하고자 하오며 그 중요한 수정 내용으로서 최필달계의
내용이 완전히 잘못된 내용이니 삭제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참고로 간성최씨의 집성촌의 기록도 보내
드립니다. 함북 온성과 함남 이원에 분포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은 1934년 간행한 朝鮮의 姓(중앙도서관 도서목록 1朝57-78,
昭和 9년, 1934년)입니다.
咸北 穩城郡 南陽面 世仙洞
36 戶
咸北 穩城郡 南陽面 香棠洞
57 戶
咸北 穩城郡 美浦面 長德洞
23 戶
咸北 穩城郡 美浦面 豊仁洞
25 戶
咸北 穩城郡 美浦面 豊橋洞
30 戶
咸南 利原郡 西面 大荷田里
26 戶
● 간성최씨는 함경도에 살다가 해방 후 많은
사람들이 월남하여 남한에 살고 있습니다.
(1985년
통계 : 6122명)
●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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