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빙여경(冰如鏡, 자는 형조, 호는
화산, 시호는 문혜)은 중국에서 귀화한 사람으로서 명(明)나라 헌종
때 예부시랑, 내각한림을 지내면서 우리나라에 사신으로 들어와 정착하여
살았다.
세조는 그를 극진히 예우하여 이조참의를 제수하고 경주부원군에
봉하였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경주로 하였다.
시조 묘소는 경기도 개풍군 덕북면 우산남록에
있고 곡성의 통명사에서 제향한다.
[ 분파(分派), 계파(系派) ]
[ 대표적 인물(代表的人物) ] 빙청 : 1507년(중종 2)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정언을
거쳐 강동부사를 지내고 좌승지와 이조참판을 역임.
빙규현 : 1532년(중종 27) 무과에 올라 선전관을 거쳐
황해와 중화 수사를 역임.
빙규서 : 지례현감.
빙한익 : 인조 때 학자
빙신민 : 안주부사
빙수덕 : 공조 참의
빙상택 : 호조 참판을 역임 빙종백
: 돈령부 도정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