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선 (朴仲善)

 [ 1435년(세종 17) ∼ 1481년(성종 12)]

   조선 중기의 무신.
   자는 자숙(子淑).
   시호는 양소(襄昭).

  지돈령 박거소의 아들이다.

  음보로 선전관 등을 거쳐
  1460년(세조 6) 무과에 장원하고,
  훈련원 부사(訓鍊院副使)가 되었다.
  이어 지훈련관사, 판군기감사, 지병조사, 병조참판 등을 지내고,
  1467년(세조 13) 이시애의 난(李施愛-亂)이 일어나자 평로장군으로서 난을 진압하는 공으로 적개공신 1등(敵愾功臣 一等)으로 평양군(平陽君)에 봉해진뒤 병조판서에 승진했다.
  1468년(예종 즉위) 남이(南怡)의 옥사(獄事)를 다스린 공으로 익대공신 3등(翊戴功臣 三等)이 되고, 숭정대부에 승진했으며
  1471년(성종 2) 좌리공신 3등(佐理功臣 三等)이 되었다.
  1477년 경기도관찰사·도총관·이조판서가 되었고,
  1478년 판돈령부사(判敦寧府事)에 이르렀다.
 

 순천박씨(順天朴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