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莊)의 아들, 백이정(白頤正)의 문인.
고려 충숙왕(忠肅王) 때 문과에 급제하고 1332년(충숙왕 복위 1)
전라도
안렴사(全羅道按廉使)로 나가 폐신(嬖臣) 박연(朴連)의 비행을 탄핵하다가 도리어 무고를 당해 해도(海島)에 유배되었으며, 뒤에 풀려나와
개성부윤(開城府尹)을 거쳐 충목왕(忠穆王) 때 찬성사(贊成事)에 올라 왕(王)에게 "정관정요(貞觀政要)"를 시강(侍講)하였다. 당대의 석학 역동(易東) 우탁(禹倬)과 쌍벽을 이루었던
역학(易學)의 대가로 명망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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