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金馬面) 동고도리(東古都里)에 있는 향교. 1398년(태조 7)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뒤 중건하였고, 1976년 서재(西齋)를 해체, 보수하였다. 옛날에는
사마소(司馬所)·권학재(勸學齋)·흥학당(興學堂)·권선당(勸善堂) 등이 있었다고 하나 대성전과
동무·서무·동재(東齋)·서재·명륜당·교직사(校直舍)·제기고(祭器庫)·내삼문·외삼문 등이 남아 있다.
대성전에는 오성(五聖)과 십철(十哲), 송조
육현(宋朝六賢) 및 한국 십팔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대성전은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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