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향교는 1406년(태종 6)에
창건되었는데 임진왜란 이전 까지는 읍의 동쪽 2리 지점에 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중 소실되어
1626년 중건하였고 1700년에 읍의 서쪽으로 이전하였다. 1744년 읍의 동쪽 옛터 아래 100보 떨어진 곳으로 다시 이건했다.
1864년 크게 중수 한 사실이
있으나 "양산교지(梁山校誌)"에 따르면 현재의 모습은
1744년재이건시(再移 建時)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추정된다
梁山鄕校
경상남도 양산시(梁山市) 강서동(江西洞)에 있는 향교.
1406년(태종 6)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들을 교육,
교화하기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1603년(선조 36)·26년(인조 4) 등 여러 차례 중창 혹은 중수되었다.
1676년(숙종 2)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나, 그 후 다시 옛터로 옮겼다가
1828년(순조 28) 현재의 위치로 옮겨 건립하였다.
1906년 향교
내에 사립교육기관인 원명학교(元明學校)를 설립하였고, 1956년에는 양산고등공민학교(梁山高等公民學校)가 설립되었으나 1977년 향교에서 분리되었다.
대성전·동무·서무·청원재(淸源齋)·풍영루 등의 건물이 현재 남아 있다.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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