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0여년전 금산(원금리 뒷산)에 전 삼가현민의 뜻을 모아 창건하였다가 250여년전 당시 삼가 현감 정후영이 현재 위치 (소오리
342번지)에 옮겼다.
당시 이건(옮긴) 이유는 다수가 있겠으나 지대가 소협 평탄하지 못했음과 풍수지리설에 의한 소년상(少年喪)의 이유가
지배적이었다고 한다.
조정의 명을 받고 현위치로 옮겼는데 유능한 지관이 명당자리를 찾던 중 그 곳이 적지이기는 하였으나 이미 무덤이 있어 다른
곳을 물색하였으나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해 결국 현민의 뜻을 모아 무덤을 이장하고 현 위치로 결정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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