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문화재자료 28호 명 칭 양성향교(陽城鄕校) 분 류 향교 수 량 일곽 지정일 1983.09.19
소재지 경기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 114 소유자 향교재단 관리자 향교재단
※ 본문설명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양성향교는
1533년(조선
중종 28)에 처음 지었고, 1774년(영조 50)에 다시 지었다. 그 뒤 여러 차례 보수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앞쪽에 공부하는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뒤쪽으로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전형의 전학후묘 배치를 따르고 있다.그 외에
출입구 구실을 하는 내삼문과 외삼문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부리 모양으로 짜맞춘 익공 양식이다. 대성전 내부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대성전과 명륜당만 갖춘 조선 후기 작은 규모의 향교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
보충설명 1983년 9월 19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8호로 지정되었다. 1533년(중종 28)에 창건되어 1774년(영조 50)에
중창, 1898년과 1917년에 중수되었다. 최근에는 1985년에 중수되었다.
마을 후면 구릉 위의 완만한 경사지에 남서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지의 앞쪽에 명륜당이 있고 뒤쪽에는 15.68평의 대성전이 있어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형식을 갖추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익공계 맞배지붕 집인데, 전면에는 개방된 툇간이 있다. 규모가 작은 데도 불구하고 지붕 가구는
칠량(七樑)으로 결구되어 특이하다. 익공의 형태는 비교적 견실하나 부재의 단면이 작고 자연 형상을 따라 휜 대들보가 사용된 것으로 미루어 후대에
많은 부분이 수리된 듯하다.
내부에는 공자와 4성, 송(宋)과 한국 20현(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명륜당 16.93평의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작지붕 집인데 중앙의 6칸 대청 좌우에 2칸씩의 온돌방이 있다. 익공 몸체에는 조각이 새겨져 있으며
대들보나 대공(대들보나 종보 위에 얹어 그 위의 보나 도리를 받쳐 주는 부재) 등 부재의 치목(治木)도 훌륭하므로 18세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전면 벽체 윗부분의 격자살창(바둑판 모양으로 가로세로 나무살을 꽂아서 만든 창)은 후대에 가설된 것이다.
명륜당과 대성전만 갖춘
조선 후기의 소규모 향교 형식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현재의 규모는 많이 줄어들었고 또 건물의 각부에 근대식 보수의 흔적이 많이 눈에 뜨인다.
양성 교동마을 뒤편 낮은 구릉위에 소재하고 있다. 홍살문, 외삼문, 명륜당, 내삼문, 대성전등이 차례로 배치되어 있다. 현재의 규모는 많이
줄어들었고 또 건물의 각부에 근대식 보수의 흔적이 많이 눈에 뜨인다.
조선시대 중종 28년(1533)에 세워진 것이며, 현재
대성전은 정면 3문, 측면 2문(7.6m×6.6m), 익공계 양식에 목부에는 단청이 칠해져 있고 맞배지붕이다. 명륜당은 정면 5문, 측면
2문(11.6m×4.9m)에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내ㆍ외삼간(5.4m×2.2m)과 홍살문이 있다. 보존은 양호한 상태이며 관리인이 배치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