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문화재자료 30호 명 칭 통진향교(通津鄕校) 분 류 향교 수 량 3동 지정일 1983.09.19
소재지 경기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220 소유자 향교재단 관리자 향교재단
※ 본문설명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통진향교는
1127년(고려
인종 5)에 처음 지었다고 전하며, 일제시대에 폐쇄되었다가 광복 후 그 기능을 되찾았다.
건물 배치는 향교의 일반적인
전학후묘의 형식으로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기숙사인 서재가,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두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로,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부리 모양으로 짜맞춘
익공 양식이다. 뒷면과 옆면에는 방화벽을 설치하였으며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공포 형태와 수법으로
볼 때 17세기 말의 건물로 보이며 도내 향교 건축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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