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문화재자료 27호 명 칭 안성향교(安城鄕校) 분 류 향교 수 량 일곽 지정일 1983.09.19
소재지 경기 안성시 명륜동 109 소유자 향교재단 관리자 향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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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설명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안성향교는 1532년(조선 중종 27)에 처음 지었으나, 그 이후의 자세한 기록은 없고 1932년·1986년·1988년에
보수하였다.
건물 배치는 아래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동재·서재, 풍화루가 있고, 위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서무가 있어
전학후묘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부리 모양으로 짜맞춘 익공 양식으로 꾸몄다.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명륜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이며 익공 양식으로 지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이고, 동재·서재는 기숙사이다.
수평성이 매우 강조된
풍화루는 그 규모가 앞면 11칸·옆면 1칸의 2층 누각으로 외관이 장엄하다. 1층은 통로로 쓰이며 2층은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 한층 높게 만든
누마루를 설치해 놓았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건물의 연대가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독특한 건축 형식과 짜임새 있는 공간 구조를 갖춘 경기지역의 대표적 향교이다.
※ 보충설명
1983년 9월 19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었다. 1532년(중종 27)에 창건되었고 최근
몇 차례 중수되어 곳곳에 근대식 보수의 흔적이 남아 있다. 명륜당과 동·서재, 풍화루가 강학공간이고, 대성전 앞에 동·서무가 늘어선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 형식을 갖추고 있다. 규모는 대성전 26.54평, 명륜당 17.18평, 풍화루 51.36평이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맞배지붕 집인데, 전면에는 개방된 툇간(원칸살 밖에다 딴 기둥을 세워 만든 조붓한 칸살)이 있고 내부에는 공자와
4성, 송(宋)과 한국 20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동·서무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민도리집으로 형태와 구조가 서로 유사하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작지붕 집인데 중앙의 6칸 대청 좌우에 2칸의 온돌방이 있다. 동·서재는 앞뒤에 툇간을
갖춘 특이한 형식으로 평면만 약간 다르다. 풍화루는 정면 11칸, 측면 1칸의 2층 누각인데 수평성이 매우 강조되어 외관이 장엄하다. 하층에는
통로가 나 있고 상층에는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누마루(다락같이 한 층 높게 만든 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연대가 오래
되지 않았으나, 독특한 건축 형식과 짜임새 있는 공간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경기 지역의 대표적 향교이다.
명칭 : 안성향교(경기도지정 문화재자료 제 27호) 위치 : 경기도 안성시 명륜동 118번지 현황 : 1532년(조선 제 11대 중종
27)에 세운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 대성전, 명륜당, 풍화루, 동서재, 삼문 등이 있다. 경기 문화재자료 제 27호인 이 향교는
공자의 정위를 비롯하여 안자, 증자 등 사성위공문 10철, 송조 6현과 우리나라의 18현을 모시고 매년 춘계 및 추계 석전제를 올린다.
안성향교는 그 규모가 크며, 다른 향교에서 찾아보기 힘든 풍화루가 있어 전성시대의 향교의 규모를 알수 있으며 지금도 타향교보다 많은 유림이
있다. 문의처 : 안성1동사무소 031-678-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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