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 808
의성읍 도동에 위치한 고색창연한 의성향교는 경북유형문화재 제 150호로서
조선 태조 3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때 불타
버린 것을 선조 35년 현령 허민중이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향교는
19세기말에는 유생이 30여 명이 었으며 백일장, 지방 유림의 집회장소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경내에는 대성전, 명륜당, 광풍루, 등 6동의 건물이 유존하며 ,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과 22현을 봉안하고 매년 향사를 지내고 있다.
■ 조선조 9대왕 성종때, 현령 이종준이 중리리에 있던 것을 현재의 도동리로 이전하였으나 임진왜란때
왜적이 방화하여 소실되고, 선조 35년 현령 허민중이 복원하여 여러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핵심 건물인 대성전이 명륜당
뒤에 있지 않고 그 앞쪽 좌편 산허리 위에 따로 떨어져 있다는 것이 다른 향교와 다른 점이며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50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은 향교의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과 22현을 봉안하고 매년 봄, 가을에 향사(제사)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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