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상주지방의 교육기관으로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후진을 교육하던 곳이었던 상주향교는 상주시 신봉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426년(세종 8) 창건된 이후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1619년(광해군 11)에 다시 건립했으며
그 후 1824년(순조
24)과 1841년(헌종 7)에 중수했습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155호로 지정되어 있는
상주향교의 경내에는 대성전, 동무, 서무가 있으며 동무 뒤쪽에는 동재가 있습니다.
대성전은 겹처마의 맞배지붕집으로
기단을 장대석으로 높이 쌓고 바닥은 시멘트와 모래를 섞어 물에 갠 모르타르로 마감한 건물입니다.
1966년 대성전을
중수하고 1981년 이곳에 자연석 막돌로 담장을 쌓아 보호시설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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