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01호로 지정되었다.
1404년(태종 4)에 건립하였다.
중국의 5성위와 한국 18현을 봉안하고 유생들이 유학을 연구하던 곳으로 매년 춘추향제를 지내고 있다.
낮은
산기슭에 정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동쪽에는 낙동강 지류인 반변천이 흐르고 있다.
전학후묘 양식의 전형적인 향교배치이다. 대성전
9칸, 동재 3칸, 서재 3칸, 묘남문 3칸, 전사청 2칸, 명륜당 15칸이며, 지금은 대성전, 명륜당, 서재, 내·외삼문만 남아 있다.
1976년 대성전, 1990년 서재, 1993년에 고직사를 각각 보수하였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이익공계의 단층
맞배지붕집이고,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반의 몰익공식의 단층 팔작지붕집이다. 서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집이다. 고직사는
향교 안에 있지 않고 경역이 분리되어 향교 입구 오른쪽에 있으며 담으로 둘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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