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향교는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위치한 향교로 1981년 12월 2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10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성균관의 축소판으로 당시 지방 각 주, 군, 현의 수령이 관리하는 지방 학교 구실을 했었고 나중에는 공자와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3월, 8월에 유도회에서 제사를 지낸 곳이라고 합니다.
진천향교는 조선 태조 때
창건되어 1804년(순조 4)에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집의 강당인 명륜당이 지어졌고 1819년(순조 16)에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으로 공자와 성인들을 모시던 대성전이 세워 졌습니다.
이외에 1804년(순조 4)에 지방 유지 최흡이
사비를 들여 지은 삼문으로 정면 6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인 풍화루가 있고 문묘인 동무, 서무가 있습니다.
이곳은 여러 차례 보수공사가 있었는데1981년에는 대성전, 내삼문, 동무, 서무, 풍화루를 해체 보수하고 막돌담장을
설치했습니다. [문의전화 : 043-534-4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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