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6년(고려 인종 14), 서경기(西京畿)를 나누어 6현(六縣)을 만들 때에 금당(金堂)·호산(呼山)·칠정(漆井)의
3부곡(三部曲)을 합하여 삼화현을 설치하고 현령을 두었다.
원나라의 지배를 받을 때는 황주의 영현이 되었다.
충렬왕 때 다시 현으로 복구되었다.
1681년(조선 숙종 7) 이곳 서남쪽에 있는 광량진(廣梁鎭)이 황해도·평안도
수로(水路)의 요충지라 하여 방어영을 두고 수군첨절제사 겸 방어사를 설치했였다.
1686년(숙종 12) 도호부로 승격하고
독진(獨鎭)을 만들었다. 읍호(邑號)는 우산(牛山)이었다.
1895년(고종 32), 삼화군이 되었다가 용강군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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