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씨는 원래 중국의 성씨로 주나라 무왕이
강태공 망을 여나라에 봉하고 호를 여상이라고 하자 후손들이 성을 여씨라고
했다. 그의 후손 여불위의 아들 여영은 중국을 통일한
진시왕이며 진시왕의 아들 여부소와 여호해가 있었으며 여부소는 아들
여몽과 여자앵이 있었다. 여몽의 후손 여어매는 중국 래주 사람이었는데
당나라 희종 때 황소의 난을 피하여 877년(신라 헌강왕 7) 신라에
들어와서 전서를 지내고 벽진(성주)에 대대로 살았다. 그의
후손으로 여임청, 여광유 형제가 있었다. 여임청의
후손으로 여양유, 여자열, 여자장, 여자혁이 있었는데 여양유와 여자열은
본관을 성주로 하였고, 여광유의 계통과 여자장, 여자혁은 본관을 함양으로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모두 합본하여 여씨 전국종친회를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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