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철원(鐵圓) 또는 모을동비(毛乙冬非)군이었다.
통일신라의 경덕왕(景德王) 때 철성군(鐵城郡)으로 고쳤다.
고려 태조 때 동주(東主)로 고쳤다. 995년(성종 14)에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
1005년(목종 8)에 이를 없앴다. 1018년(현종 9)에 지동주사(知東州事)를 두었다.
고종(高宗) 때 강등하여 현령(縣令)을 두었다.
그 후 승격하여 목(牧)이 되었다. 1310년(충선왕 2)에 철원부(鐵原府)가 되었다. 1413년(조선
태종 13)에 도호부(都護府)가 되어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이속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철원군으로 고쳤다.
1914년 군면(郡面) 폐합에 따라 경기도 삭녕군(朔寧郡)의 내문(乃門), 인목(寅目), 마장(馬場)의 3개면을 병합하고, 동변과 송내를 합하여 동송읍으로 하였다.
1931년에 서변면이 철원읍(鐵原邑)으로 승격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