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때는 저족현(猪足縣)이었고, 현의 소재를 서화에 두었다.
통일신라
때에는 희제( 蹄)라 고치고, 양록군(楊麓郡)에 영현(領縣)으로 삭주(朔州)의 관할
밑에 두었다.
고려 때 인제로 개칭되어 처음에는 춘주(春州, 춘천)에 속하였다가
후에 회양(淮陽)에 속하고 1389년(공양왕 원년)에 현으로 승격시키면서 감무(監務)를
두었다.
1413년(조선 태종 13) 현의 소재를 인제로 옮기면서 현감을 두었다.
1895년(고종 32) 춘천 유수군(留守郡)이 춘천부(春川府)로 승격되면서 이에 예속된 인제현이 되었다.
1896년에 인제군(麟蹄郡)이 되었다.
1906년(광무 10) 현내면을 군내면으로 고치고, 춘천군의 기린면과 강릉군의 내일리·내삼리의 두 면을 편입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군내면과 동면을 병합하여 군내면으로, 내일리 ·내삼리 2개면을 병합하여 내면으로 하였다. 1916년 군내면을 인제면으로 고쳤다.
1954년11월 수복지구 임시조치법에 따른 행정권 이양(移讓)으로 내면(內面)은 홍천군에, 양주군 해안면(亥安面)은 인제군에 이속하고, 홍천군에 편입되었던 신남면(新南面)을 인제군 남면(南面)으로 환원하였다.
1963년 1월 1일 해안면(該安面)을 서화면(瑞和面)에 통합하여 5개면을 관할하였다.
1964년 2월 1일에는 인제읍
귀둔리와 남면 갑둔리 기린면 상남리 서화면 해안에 출장소를 개설하였다 1973년 7월 1일 춘성군 북산면의 수산리(水山里)와 양구군 남면 상수내리(上水內裏)
하수내리(下水內裏)가 인제군 남면으로, 홍천군 내면의 미산1리, 미산2리를 기린면으로 편입시키고, 인제군 남면 두무리(斗武里)를 양구군
남면으로, 서화면의 현리(縣里) 오유리(五柳里) 만대리(萬代里) 후리(後里) 월산리(月山里) 니현리(泥峴里)가 양구군 동면으로 편입되었다
1979년 5월 1일 인제면이 인제읍으로 승격.
1983년 2월15일 상남출장소가 상남면(上南面)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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