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벌력천현(伐力川縣)이었다.
신라 때는 녹효(綠驍)로 고쳐 삭주(朔州)의 영현(領縣)이 되었다가
1018년(현종 9) 홍천이라 개칭하고 삭주에 그대로 예속시켰으며,
1143년(인종 2) 감무(監務)를 두었다. 1413년(태종 13) 홍천현이 되었다가
1895년(고종 32) 춘천부(春川府) 홍천군이 되었으며, 1896년 13도제(道制) 실시로 홍천군이 되었다. 1917년 금물산면(今物山面)을 남면, 군내면(郡內面)을 홍천면, 영귀미면(永歸美面)을 동면, 감물악면(甘物岳面)을 서면으로 고치고,
1935년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분지리(分地里)를 사면 굴원리(屈原里)에 편입시켰다.
8·15해방 후 국토가 양단 되면서 38선 이남에 해당되는 인제군 기린면(麒麟面)의 진동리(鎭東里)와 북리(北里)의 각 일부 및 인제면의 원대리(院垈里)와 남면의 어론(於論)·부평(富坪)등 7개리(里)를 편입하여 신남면(新南面)을 만들고, 인제군 내면(內面)도 편입시켰다.
1954년 수복지구 임지행정조직법 시행에 따라 기린면과 남면 등은 인제군에 환원시켰고
1963년 홍천면은 읍(邑)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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